
시뮬레이터로 이것저것 관찰해보니, 단말기와 OS 자체는 꽤 심플하고 사용하기 좋게 만들어져 있는 것 같네요. 터치스크린을 지원하지 않는 대신, 트랙휠이라는 꽤나 편리한 네비게이션 도구를 제공하고, Qwerty 자판 배열을 그대로 가지고 영문 입력을 하는 것도 편리합니다. 이번에 런칭한 7100i 모델은 변형 Qwerty 자판이지만, SuteType이라는 사전 기반의 자동 correction 기능이 들어있어서 영문의 경우에는 큰 불편없이 입력이 가능합니다. (불행히도, 아직 한글 입력은 되지 않습니다.....)
OS는 터치스크린을 기본으로 사용하는 Pocket PC와 비교할 수는 없지만, 꽤나 이쁘고 편리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아이콘도 큼직큼직한 것이 X윈도나 애플에서 봄직한 스타일이랍니다. 이메일 열람/작성이 가능하고 (사실 이메일 푸시 기능 때문에 블랙베리가 유명해진 것이지만), Organizer도 그런대로 사용하기 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JVM 기반 OS라 간단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넣는 것도 그리 어렵지는 않은 듯 하고요.
그래도, 개발환경을 접해보니 Pocket PC Visual Studio.NET 2005를 사용하던 때가 그리워질 것 같네요. C# 언어와 폼디자이너로 슥슥하면 폼 개발이 금방이었는데 T_T
에구구, 앞으로 영어 문서들과 씨름할 일이 태산이겠지요 :)
PS) 블랙베리 단말기 환경에서의 개발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http://www.blackberry.com/developers/index.shtml 를 방문해 보면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습니다.
이올린에 북마크하기
이올린에 추천하기

